(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춘식 with 본태박물관' 전시가 독일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올해 2월 카카오프렌즈가 본태박물관과 협업해 진행한 특별 전시로, 라이언과 춘식이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에 놀러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과 교감하는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였다.
카카오와 본태박물관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더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더불어 엽서, 스티커, 배지, 포스터 등 협업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지난 3월에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 오피스 인테리어(Office Interior)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카카오는 미국의 'IDEA'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