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명 선발·300만원 지원…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고객 소통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LG전자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실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진짜 팬) 고객들의 목소리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27일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이다.
선정된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내돈내산 후기부터 제품 사용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게 된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LG전자는 온라인 브랜드숍 멤버십 포인트를 포함해 총 3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고, 신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메가 크리에이터 멘토링, 메타 크리에이티브샵 강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제품 개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까지 다방면에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제품 품질 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비롯해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 노트북·스니커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MZ세대의 놀이터 '재미'(Jammy) 등이 대표적이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대로 알리는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고 확산하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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