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오는 9∼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IMTS는 공작기계 산업 분야의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가공, 조립, 물류, 검사 등 제조산업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RB 시리즈 4종,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2종, 모바일 로봇 2종, 사족보행 로봇(RBQ-10)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퀴 이동형 인간형 양팔로봇(RB-Y1)까지 10종 이상의 로봇 플랫폼을 대거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협동로봇 RB 시리즈의 영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 RB 시리즈는 국내 최대 규모 CNC 머신텐딩 자동화 공정에 도입돼 그 제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를 토대로 북미 공작기계 자동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갖췄다.
오는 10월에는 미국법인을 확장 이전해 북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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