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신공영은 국내 커피 브랜드인 커피명가와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돼 국내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했으며, 경북 경산에 위치한 커피명가 본사 '커피명가 본(本)'은 국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 잘알려진 곳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견본주택 관련 서비스와 공동 상품 개발, 입주민 서비스 제공 등 공동 프로젝트를 할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해외 커피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온 커피명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축과 커피라는 전혀 다른 분야가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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