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효성티앤씨[298020]는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스타트업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에코 트럭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리젠 되돌림은 국내 사업장에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제작된 제품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 주차장에 등장한 에코 트럭에서 페트병이 리젠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임을 하고, 리젠 섬유 네임태그와 페트병 뚜껑 액세서리 등 친환경 굿즈를 만들었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 사내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활용하는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2022년부터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과 경북 구미, 대구 등 전국 지방 사업장으로 확대했으며, 지난달 그룹 내에 추가로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자원 순환 분야는 효성티앤씨가 지속가능한 소재 리젠을 중심으로 가장 선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라며 "리사이클 섬유 소재 공급을 기반으로 사업 전 부문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