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9∼22일 오후 2∼8시에 디카페인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1천원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5종이다.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음료가 일반 음료보다 오후 시간에 판매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하루 중 오후 2시 이후에 판매된 비중이 일반 에스프레소는 35%였지만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는 50%로 훨씬 높았다.
오전 시간에 판매가 집중되는 일반 에스프레소 음료와 달리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는 오후에도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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