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과학페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과학페어는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과학토론과 제작물을 발표하는 융합과학, 과학 동아리 탐구성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과학탐구 발표대회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 8만5천11명이 지역 예선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3팀 345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틀간 경연했다.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대전 배울초, 대전 송촌중, 전북과학고가 대상을 받았고, 과학토론 종목은 ▲ 외삼초 ▲ 전주기전중 ▲ 경산과학고, 청소년 과학탐구 발표대회는 ▲ 유성중 ▲ 백현중 ▲ 청심국제고 ▲ 인천과학기술영재교 ▲ 경남과학고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내년 청소년 과학대장정 및 대한민국 과학축제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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