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난 5∼6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3천300억원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소싱위크는 한 공간에서 중소기업에 내수·수출 상담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1천221개의 중소·벤처기업에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중진공 주관 1 대 1 수출상담회에는 723개 국내 중소기업과 31개국 114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1억6천83만 달러(2천17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중기유통센터가 주관한 내수 상담회에서는 498개 국내 중소기업과 54개 국내 바이어가 참여해 1천91억원 규모의 내수 상담 성과를 냈다.
소싱위크에서는 우수제품 전시관, 라이브커머스관, 유통채널 입점 설명회, 판로 컨설팅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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