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SPC삼립[005610]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상생펀드를 2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립은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80억원을 증액했다.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립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 업체를 위해 거래 대금을 사흘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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