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협력 심화·방위산업 협력 확대 등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한미 양자 및 한미일 3자 안보협력 논의 등을 위해 카라 애버크롬비 부차관 대행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애버크롬비 부차관 대행은 10일 열리는 한미일 안보회의(DTT)와, 한국-유엔군사령부(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급 회의 등에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애버크롬비 부차관 대행은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의 양자 회담에 나서고, 11∼12일 열리는 서울안보대화에도 참석한다.
미 국방부는 "애버크롬비 대행은 이번 방문에서 한미일 3국 협력을 심화하는 조처와, 유엔사 회원국과의 협력을 위한 유엔사의 긍정적 미래 비전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처를 각각 취하고, 핵심기술을 보호해가며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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