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맛과 품질을 높인 자체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시그니처는 고품질 원재료와 차별화된 공정으로 전문점의 고급 빵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식감을 내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빵은 마롱호두단팥빵과 바닐라빈슈크림빵이다.
마롱호두단팥빵은 통팥과 견과의 식감이 어우러지는 통단팥빵으로 팥앙금 안에 마롱다이스 15%, 호두견과가 9% 함유돼 있다.
바닐라빈슈크림빵은 크림 안에 바닐라빈의 블랙씨드가 박혀있는 슈크림빵이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일본과 프랑스 수입 베이커리도 선보이고 있다.
일본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도쿄브레드와 카스테라 전문기업 스위트팩토리, 프랑스 고급 베이커리 파스키에 빵을 판매한다.
이번 세븐셀렉트 시그니처 신상품 출시에 맞춰 스위트팩토리의 카스테라 신상품 2종 훈와리밀크카스테라와 훗카이도바나나카스테라를 단독 수입해 선보인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빵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편의점 빵은 고급 빵과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빵 품질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해외 빵 수입을 확대해 고품질 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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