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2억5천만원 상당의 국산 농수산물을 전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우리 농수산물 추석 선물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산림조합중앙회 등과 연계해 햅쌀, 한우, 과일, 전복, 은갈치 등 국산 농수산물로 꾸려진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출연한 농어촌기금으로 선물 세트를 구매해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HD현대1%나눔재단, 한국가스공사 등 22개 기업과 기관이 약 2억5천만원을 출연했고 6천800개의 선물 세트를 전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특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위한 국산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선물 세트 중 4천100개는 햅쌀 선물 세트를 구매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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