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1일 비자와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 기업 10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TPP는 수출국별로 현지 금리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하는 가상 법인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해외 바이어가 비자 카드로 결제하면 5영업일 내에 한국 수출 기업이 대금을 수취할 수 있다.
결제 수수료는 국내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분담할 수 있다.
GTPP 서비스는 출시 초기 일본, 멕시코, 대만, 미국, 싱가포르 5개 국가 및 지역의 결제를 지원하고, 향후 수출 금액 기준 상위 20개 국가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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