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리포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예정인 글로벌 리포터는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로, 서울에서 빼빼로데이 문화를 체험한 뒤 이를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된다.
롯데웰푸드는 총 11명의 글로벌 리포터에게 왕복항공권과 3박 4일간의 숙소를 제공하고 빼빼로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4천24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유튜버 '토퍼 길드'도 섭외했다.
글로벌 리포터로 활동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는 오는 24일까지 빼빼로 인스타그램(@pepero.official)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리포터 모집 기간 미국과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빼빼로 수출 국가에 뉴스 형식의 모집 홍보 영상을 온라인 광고로 방영할 예정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회사가 협력해 연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자며 첫 번째 육성 대상으로 빼빼로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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