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 하나로마트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찾아 주요 성수품 할인 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할인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추석 준비 부담을 덜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보은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도 방문해 주요 과일류 성수품 공급 확대 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달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성수품 역대 최대 17만톤(t) 공급, 700억원 규모 할인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농협을 통해 사과·배 실속 선물 세트 공급량을 10만세트까지 확대하고 최대 20% 싼 가격에 판매 중이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관계부처 합동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성수품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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