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리는 오는 13∼18일 수송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SR은 이날 추석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역사 및 열차 혼잡도에 따른 대응지침을 논의했다.
SR은 열차·역사 실시간 혼잡도를 모니터링하고, 밀집 정도에 따라 승하차 분산 안내, 질서유지 요원 현장 배치, 경찰 지원 요청 등 단계별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실무자들에게 안전 운행과 귀성객 이동 편의를 위해 전사적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이사는 "국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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