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실천 일환…새 성장동력 발굴할 것"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부회장이 형지엘리트[093240]와 까스텔바작[308100] 보통주를 잇달아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형지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6일(입금일 기준)과 지난 9일 이틀에 걸쳐 형지엘리트 보통주 10만1천70주를 주당 1천178원에 매입했다.
지난 9일에는 까스텔바작 보통주 5천850주를 주당 3천426원에 사들였다.
최 부회장이 매입한 두 회사의 자사주 물량은 1억3천900여만원 규모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책임경영 실천의 하나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최병오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11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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