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헬기 가자지구 남부서 추락…군인 2명 사망

입력 2024-09-11 18:24  

이스라엘군 헬기 가자지구 남부서 추락…군인 2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 헬기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추락해 2명이 숨졌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0시 32분께 라파의 한 비행장에 착륙을 시도하던 공군 헬기 얀슈프호가 착지하기 직전 땅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군인 2명이 숨졌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이다.
이스라엘군은 "헬기가 적의 공격으로 추락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락한 헬기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의 완충지대 필라델피 회랑에서 작전 도중 저격수의 총에 맞은 공병부대 병사를 구출하려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기는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후 총 2천명의 군인을 구출했다고 와이넷은 전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