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초청으로 사우디를 방문했다고 로이터,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이날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동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 총리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자심 무함마드 알부다이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만나 자유무역 협상 속도를 끌어올리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리 총리는 사우디 일정을 마치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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