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특별할인 판매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증가하면서 우려되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현장 계도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소진공은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인회 등과 연계해 부정 유통 방지 현장 계도 활동과 모니터링, 부정 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한 엄정한 제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점검 및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전날 전통시장 상인회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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