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랜드킴스클럽은 애슐리퀸즈 뷔페 메뉴를 3천990원 균일가 즉석조리식품으로 선보이는 '델리 바이(by) 애슐리' 판매량이 5개월 만에 100만개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모둠초밥과 통살 치킨 등 애슐리퀸즈 뷔페 메뉴 200여종을 판매한다.
메뉴 구성은 일식과 중식, 웨스턴, 그릴, 아시안 푸드, 디저트 등 6개 파트로 나뉘며 각 매장에서 당일 생산과 판매 원칙에 따라 셰프가 직접 요리한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델리 바이 애슐리를 시작한 이후 문을 여는 오전 10시 전부터 줄 서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시그니처 양념치킨, 연어 새우 후토마끼(김초밥)처럼 베스트셀러 제품들은 대부분 셰프가 요리를 내놓는 즉시 동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서·부천·강남·불광점의 델리 바이 애슐리 시간대별 구매 비중을 보면 '오전 10시∼오후 1시' 시간대 구매 비중이 40%를 차지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델리 바이 애슐리가 간편식을 찾는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20·30 고객에게도 인기를 끈다고 분석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다음 달 15일 야탑점에도 들어서는 등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확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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