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315곳에 대금 127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57억원의 금융지원금을 조성하고, 시중은행과 연계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대금 조기 지급은 상생경영·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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