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5천명 모여든 LG 문화·혁신·예술 축제 'LG 스파크'

입력 2024-09-13 08:55  

5만5천명 모여든 LG 문화·혁신·예술 축제 'LG 스파크'
3주간 진행…LG R&D 인재들 '신기술 아이디어' 교환의 장
지역주민 참여 '컬처위크'도 성황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 구성원과 외부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문화·혁신·예술 축제 'LG 스파크(SPARK) 2024'가 13일 막을 내린다.
LG는 지난달 26일부터 3주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스파크 행사를 개최했다. 총 5만5천여명이 이번 행사를 찾았다.
LG 스파크에서는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LG 테크페어'가 열렸다.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 분야를 포함해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 등 6개 분야 60여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그룹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지역주민과 소상공인까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컬처위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문화행사 컬처위크에는 2만여명이 참여했다.
LG는 올해 처음으로 컬처위크에서 LG사이언스파크 내 최강의 피지컬과 가왕을 가리는 '사지컬100'과 '융합로가요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정신의학 등 분야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뤄졌다.
슈퍼스타트 데이에서는 LG가 지난 1년간 육성한 12개 스타트업의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모터 제어 기술로 바벨 없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를 개발한 '모티'가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슈퍼스타트상'을 수상했다.
특히 모티는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및 싱가포르 인피니언AP(아시아퍼시픽)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합격, 현재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LG 임직원, 외부 파트너사 등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세미나도 진행했다.
LG사이언스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LG사이언스파크만의 혁신문화를 더 많은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LG 스파크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urn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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