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주한 독일·베트남 대사와 전통시장 방문

입력 2024-09-13 11:00   수정 2024-09-13 14:20

오영주 장관, 주한 독일·베트남 대사와 전통시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와 동대문구 소재 경동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경동시장은 국내 최대 약재 시장으로 슈미트 독일 대사가 자주 찾는 시장이고 시장 안에는 베트남 상인 점포도 있다. 슈미트 대사는 한국 부임 이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시장 대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오 장관은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대사님들과 전통시장에서 함께 느낄 수 있어 기쁨과 의미가 크다"며 "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 기간 중 문화공연, 체험행사,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추석 연휴에 많은 분이 주변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활력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전통시장이, 또 전통시장 상품들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유명해져 세계적인 명소가 되는 날까지 K-전통시장도 계속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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