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수입 판매한 전기차에 대해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자 폭스바겐 전기차 소유자가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내에 공식 판매된 전기차 ID.4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ID.4 일부 모델만을 대상으로 한 배터리 특별 점검을 전체로 확대해 내년 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ID.4 소유자는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점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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