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마트는 추석 이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 생연어를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노르웨이 항공 직수입 슈페리어 등급의 생연어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횟감용은 100g당 3천770원, 구이용은 100g당 3천649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는 4개월 전부터 노르웨이 산지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30여t(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가는 노르웨이 생연어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하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파타고니아 항공직송연어(500g)는 7천원, 유명 셰프 코우지와 협업한 스시 코우지 숙성 연어회는 2천원 각각 할인한다. 동원 간편 한 끼 훈제 연어'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산물 할인 행사로 제주 갈치(해동·국산)는 한 마리에 2천원 후반대에 판매하고 절단 낙지(해동·태국산)는 100g에 1천원 초반대, 손질 오징어(해동·원양산)는 1마리에 2천원 후반대에 각각 선보인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인기 수산물인 연어를 연중 최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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