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일 연초 이후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누적액은 1천4억원이다.
이 상품은 지난 2021년 12월 상장된 국내 최초 금 현물 ETF로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유일하게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은 달러 대신 금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액으로 간편하게 금 실물 투자를 할 수 있는 이 상품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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