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청소용품 350여종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리빙플렉스'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통상 명절 직후에 청소용품이 잘 팔리는 점을 고려해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직후 2주간(2월13∼26일)과 작년 추석 명절 직후 2주간(작년 10월4∼17일)의 청소용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5%와 5% 증가했다.
명절 연휴에 가족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면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한 주방 찌든 때나 집안에서 발생한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탈취제 등을 최대 50% 할인하거나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LG 홈스타와 브레프 브랜드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다.
테크 액체진드기 세제 2종과 테크 더블소다 실내건조 2종은 1+1로 판매한다.
다우니 액체세제 용기 2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해주고 아우라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4종은 각 9천9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주방세제와 스카트 탈취제, 페브리즈 22종도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홈스타와 유한락스, 브레프, 피죤 등 주요 브랜드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고객 전원에게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우석 롯데마트·슈퍼 홈케어팀장은 "명절 직후 청소용품 수요가 높은 점을 겨냥해 청소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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