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새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개점 엿새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문을 연 이 편집숍은 추석 연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고객이 방문했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지난 15일 하루에만 4천200여명이 매장을 찾았고 일거래액도 1억3천500만원에 달했다.
개점을 기념해 사흘간 진행한 인기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트리밍버드, 아디다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의 숍인숍(매장 내 매장) 브랜드와 떠그클럽, 그레일즈와 같은 팝업 브랜드에도 고객이 몰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이 15만원에 달할 만큼 브랜드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의 '쇼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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