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6월 결산법인 형지엘리트[093240]는 제23기(작년 7월∼올해 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기보다 18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40% 늘어난 1천327억원으로 집계됐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Students) 사업 중심으로 공격적 행보에 나선 상황에서 스포츠(Sports)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Safety·작업복) 사업이 강력한 시너지를 냈다"며 "이른바 '3S 사업전략'이 성공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3개 사업 매출을 보면 학생복이 2.8%,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은 113% 각각 늘었고 워크웨어 매출은 12% 증가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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