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33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빅컷'(정책금리 0.5%포인트 인하) 지지 발언에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6.45원)보다 11.33원 내린 수준이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