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트박스글로벌은 1차 도매상과 자영업자가 축산물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축산물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출시, 베트남과 대만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개년 연결 기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44.43%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9억원과 26억원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이고, 희망 공모가는 주당 2만3천~2만8천500원이다.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다음 달 24일과 25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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