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25일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 및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과 비영리 조직을 연결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설루션을 개발하는 수업 프로그램이다.
이르면 2025년 1학기부터 연세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테크포임팩트 프로젝트 수업이 시작된다.
양측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위해 ▲ 수업 공동 기획 및 개발 ▲ 수업 개설 및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임팩트는 ▲ 카카오 및 계열사 직원과 사회혁신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제공 ▲ 대외 홍보 ▲ 사업비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윤정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은 "연세대가 조성해 온 고등교육 혁신 생태계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기술과 현장의 연결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이번 연세대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임팩트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수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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