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세실업[105630]은 슈퍼 태풍 '야기'로 피해를 본 베트남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3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세실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유엔 산하 기구인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베트남에 구축하고 있다. 한세실업 베트남 TG법인은 연간 4천500만장의 의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1만5천명 이상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