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전문가 참여…굴착공사장 특별점검 추진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최근 땅 꺼짐(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가 지하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국토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서울시·부산시·경기도·광주시),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TF에서는 현행 지하 안전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 결과를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체계(2025∼2029)'에 반영한다.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는 굴착 공사장 합동 특별점검 추진 계획,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의 선정 및 중점 관리 방안, 부산 사상구 지반침하 사고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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