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부여하는 최고 단계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인증인 '3-스타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증은 모터스포츠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환경 관리 및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여한다. 환경 성과,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최적화, 탄소중립 프로그램 진행 여부 등이 평가 대상이다.
한국타이어는 FIA가 주최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후원사로서 지속가능성 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가치사슬을 순환 루프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 운송,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LCA)를 거치며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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