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기준 중소 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11만684원으로 작년 하반기(작년 8월 기준)보다 4.6%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작년 3월 기준)보다 5.7% 오른 것이다.
일급은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을 합한 금액을 근로 시간으로 나눈 뒤 하루 기준인 8시간을 곱한 것으로 국가를 상대로 계약할 때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기·전자 및 기계품질관리사로 17만7천173원이고 가장 낮은 직종은 재봉기능원으로 8만3천655원이었다.
작업반장은 13만5천398원이고 부품조립원은 9만8천387원, 단순노무종사원은 9만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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