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 지속…반도체·자동차·금융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6일 장중 오름폭을 키우며 2,65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3.70포인트(2.07%) 오른 2,650.02다.
지수는 전장보다 34.59포인트(1.33%) 오른 2,630.9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453억원, 3천51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6천6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57%), 의료정밀(2.73%), 금융업(2.6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0.42%), 비금속광물(-0.11%)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86%), SK하이닉스(9.01%)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005380](0.40%), 기아[000270](0.39%), KB금융[105560](2.56%), 신한지주[055550](5.23%) 등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9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0%), 삼성SDI[006400](-0.66%)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50%) 상승한 770.7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66%) 오른 764.3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23%), 에코프로[086520](0.79%), 알테오젠[196170](0.45%), 리가켐바이오[141080](2.10%), 삼천당제약[000250](5.56%) 등이 오르고 있다.
HLB[028300](-1.13%), 클래시스[214150](-1.12%), 펄어비스[263750](-0.39%)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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