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쓱닷컴)에 이어 G마켓(지마켓)도 인력 효율화 작업에 들어간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사원이다.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또한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한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이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SSG닷컴은 2019년 3월 이마트에서 물적 분할돼 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지난 7월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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