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대상(대통령상) 수상팀으로 '스페이스에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페이스에프는 대체 단백질 식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상 상금은 5천만원이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식물성 소재로 가죽을 만드는 '그린컨티뉴'가 받았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과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5년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10회째다.
올해 대회에는 531개 팀이 지원했고 결선에 11개 팀이 올랐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자 올해 특별상으로 농촌혁신상을 신설했다. 특별상 수상팀은 '뉴로팩'이다.
농식품부는 모든 수상팀에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각 수상팀은 농협중앙회, 롯데벤처스, 롯데중앙연구소, CJ제일제당[097950], 아산나눔재단 등 후원사의 지원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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