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고자 에어비앤비 차이나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종 프로모션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시장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에어비앤비 차이나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층 효율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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