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2022년부터 패션 전문 인재 발굴을 위해 그룹 통합 공채가 아닌 자체 공채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 신입 공채도 지원방식에 변화를 줘 직무 중심의 채용 방식에서 탈피해 역량 중심으로 평가를 변경한다.
코오롱FnC는 특정 직무에 대한 업무 연관성과 직무 경험보다 패션 산업과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구직자는 입사 지원 시 직무 선택을 할 필요가 없으며 본인의 지금까지의 경험과 역량을 제한 없이 표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AI 역량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등 네 단계이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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