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4월 야심 차게 선보인 'A2+ 우유'가 출시 5개월 만에 180㎖ 기준 누적 판매량 2천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A2+ 우유'는 새로운 A2 단백질만 가진 젖소로부터 얻은 원유를 사용해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마시기에도 좋다고 서울우유 측은 말한다. 체세포수 1등급·세균수 1A등급의 원유에 새로운 공법을 적용했다.
'A2+ 우유'는 180㎖, 710㎖, 1.7L, 2.3L 4종으로 단위 가격은 기존 나100% 우유의 1.5배 수준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4월 'A2+ 우유 출시회'에서 "2030년까지 원유를 'A2 원유'로 100%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