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5일 진천메가폴리스개발, 코리아산단과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산단)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은 진천군, SK에코플랜트, 토우건설, IBK투자증권 등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개발 사업으로, 충북 진천군 문백면 146만여㎡ 대지에 바이오, 정보기술(IT), 전기, 전자 등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 및 산단 내 부동산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적의 사업 구도를 제안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은 청주, 세종, 천안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입지 강점이 있는 데다 진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시행사의 노하우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 발휘가 기대된다"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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