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글로벌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틴더는 '세계 로맨스 스캠 예방의 날'(10월 3일)을 맞아 3∼10일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로맨스 스캠은 서서히 친분을 쌓아 신뢰를 얻은 뒤 생활비를 요구하거나 투자를 권하는 등의 사기 유형이다.
캠페인 기간에 틴더 앱을 실행하면 로맨스 스캠을 주의하라는 카드가 나타나며 이용자는 로맨스 스캠의 주요 특징과 함께 관할 경찰서, 틴더 등 피해 신고 채널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틴더의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로 연결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 데이팅 안전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틴더코리아와 경기북부경찰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로맨스 스캠의 수법,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추가로 알릴 예정이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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