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KADEX 2024)에서 현대로템[064350]과 '국방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승식 자동차연구원 원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자율주행, 첨단 소재·플랫폼 등 국방 미래 모빌리티 과제 기획 및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고, 핵심기술 과제 공동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부품, 체계 신뢰성 및 안전성 분야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과 더불어 민군협력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도 협력한다.
나승식 원장은 "전 세계 국가들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방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연구역량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 국가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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