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고양특례시와 투자유치 촉진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암참 회원사와 고양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의 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암참이 한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국 지방정부와 체결하는 협약의 일환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암참과 고양시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상호 성장을 도모해 고양시가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암참과의 협약 체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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