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 펜스' 2020년엔 5천790만명 지켜봐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JD 밴스 상원의원의 TV 토론을 약 4천3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전날 뉴욕 CBS방송센터에서 열린 토론을 생방송으로 지켜본 시청자는 총 4천3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토론을 본 시청자수(약 6천700만 명)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또한 2020년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였던 해리스 부통령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토론회의 시청자수(약 5천790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날 토론은 미국프로야구(MLB) 와일드카드시리즈(WC) 경기와 동시간대에 진행됐다. ESPN이 중계한 WC 경기는 약 3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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