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공매도 대차거래 관리 시스템 개발 완료

입력 2024-10-04 14:27  

예탁원, 공매도 대차거래 관리 시스템 개발 완료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증권금융은 내년 3월 시행되는 공매도 대차거래의 상환기간 제한 조처를 위해 관련 내부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도 해당 제한 조처와 관련해 모범규준 개정을 끝냈고, 중개 서비스 제공 증권사는 내년 3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조처는 내년 3월 주식 공매도가 재개되면 기관이 대차거래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을 90일(3개월) 단위로 4차례까지만 연장하도록 제한해, 12개월 이내에 상환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예탁원 관계자는 "향후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와 대주의 상환기간이 모두 최장 12개월로 제한되며,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거래조건 측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