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홈플러스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전날 서울숲에서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4 두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두드림 페스티벌'은 타악기를 문화 소통 창구로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두드리고, 연주하고 춤추는 축제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올해 행사는 발달장애인 타악기팀 '아리아난타'의 공연으로 시작해 모든 참가자가 하나 된 타악기 공연 '드럼 서클', 국내외 악기를 체험해보는 타악기 워크숍, 몸으로 표현하는 보디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두드리고 춤추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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